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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hicle/Tune - Prelude

SIR S-Spec으로 엔진SWAP

수요일날 저녁 차를 던져놓고 목요일 늦은 오후 명수카 사장님의 전화...

'이거 엔진이 방식이 달라서 배선문제와 이모빌라이저등..애로사항이 어쩌구..저쩌구..'아..그게..미국포럼에선 일본엔진을 북미형차에 바꾸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1안과 2안을 말씀드렸더니...해보죠..하고 전화를 끊고는 다음날 오후.. 준원과의 전화중..토욜에는 차 절대 못나올듯하니 월요일에 자기가 나를 픽업해주겠단다..ㅋㅋ
그리고 토욜엔 스키장약속을 잡아 버리더라..ㅡ..쩝 결국 어제 금요일 저녁에 차 다됬다고 전화오고..고심끝에.
애인과 헤어져 죽어가는 친구와 술마시는 준원을 '김장김치' 두포기에 협상하여 차를 픽업하러 갔다..사실 맘속으론 되게 고마웠다.. 약간의 비가와서 자신의 차가 젖는 투정은 잠시..(환자들이란..ㅋㅋ)
알콜끼가 남앗는지 노래를 부르고 운전중 안어울리는 율동까지 해가며(불안했다)..부천으로 향했다..(음주운전은 하면 안되지만 머...그렇지..~)

깔끔하고 깨끗하게 정돈된 엔진룸과 매끄러운 회전질감 그리고 고속영역에서의 나아진 속도감등..감동이었다.^^
내친김에 자유로 휴게소까지 ...도착할 무렵 상당한 안개로 조심히..

살짝새는 레조레이터소리..머하나 하면 또 한가지 할게 생기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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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의 화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