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사람 저사람 소원해지게 이곳저곳 말 옮겨서 사이 틀어지게 만든 장본인. 그를 우리는 한정치산자 혹은 금치산자 급으로 인정하기에 미워할 수 없다.
거기에 놀아난 나는 내탓이오~ 하기엔 너무 내탓이 미미하고, 그에 걸맞게 타이밍을 맞추어 이간질한 신모씨는 멘탈 프라브럼으로 인정~ 허나 용서는 잘 되질 않는다. 최근 밝혀진 내 전화번호와 아이디를 사칭하여 장사도 한것도 밝혀졌으나.. 상종이 싫다 이젠 . 그외 동교동 세차장에 모이는 여러사람들에겐 크게 감정도 없다. 다만 형된 입장으로 미안하고 섭섭하다.
그 댓가로 일주일 신나게 수퍼차저의 80%정도의 맛을 본 한정치산의 본보기인 그의 차가 결국 엔진을 내리게 되었고, 확인해 본 결과 피스톤 로드가 깨어졌고 당연히 따르는 블럭 데미지.
자잘한 과정은 생략하더라도 90%이상 적중한 많은것들에 대해 정도령과 나의 예측.. 스스로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안성 로드원에 입고 되어 살날만 기다리는 SH 프렐이..완성되기만 씁쓸히 바랄 뿐이다.
로드원 사장님 ..이거 웬만하면 다른데서 작업한거 같은 메카닉으로 말을 안하는데 너무했다고 하신다. 볼트도 전부 토크렌치로 조여서 야마가 났고 정비의 기본이 안된사람이 했다고 혀를 끌끌찬다. 더구나 말이 없는 사장님이 그런말을 한것을 보면 상당이 기가 찼나보다. ㅋㅋ
역시 대부분 국내에서 튜닝후 책임은 메카닉이 아니라 철저히 공부안한 오너의 몫이라는것에 또한번 씁쓸.
